‘http://캐나다관광’은 에어캐나다와 캐나다 관광청이 함께 만든 캐나다 여행 정보 총정리 사이트이다. 캐나다 관광 상품을 취급하는 여행사나 대리점이 워낙 많아 사이트를 오픈하기 까지 적지않은 부담이 되었을 것도 같다. 하지만, 관련 사이트가 아무리 많아도 질적인 면이나 전문성에 대해서 고객들이 신뢰를 갖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실질적으로는 소비자의 선택폭이 좁다는데 착안한 만큼, 철저한 준비기간을 거쳐 캐나다 관광 사이트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사이트 제작 때부터 한글인터넷주소 등록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는 에어캐나다 마케팅팀의 김미경 실장은 “캐나다 여행과 관련된 영문도메인은 이미 많이 선점된 데다 외우기 어려워 활용도가 낮지만 한글인터넷주소는 쉽고 직관적이라 광고 및 홍보측면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밝혔다. 한글인터넷주소 덕분인지 캐나다 관광기념 오픈 축하 이벤트에 응모하는 네티즌도 늘어나 당초 이벤트 기간을 11월 초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했다. 사이트에 추가되었으면 하는 정보에 대해 응모받는 이번 이벤트를 참고, ‘http://캐나다관광’을 더욱 공신력 높은 사이트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사이트를 오픈한 지 한 달 정도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캐나다 관광의 홍보마케팅 활동은 그야말로 화려하다. 사이트 오픈 시점부터 한 달 여 간 강남과 주요 신도시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노선에 ‘인터넷 주소창에 캐나다 관광을 치세요’라는 광고를 진행하는가 하면 패스트푸드 전문점 KFC의 컵 광고를 통해서도 한글인터넷주소를 활용한 광고를 진행했다. 버스 광고나 컵 광고 모두 캐나다 관광 사이트의 영문주소는 기재되어 있지 않다. 이는 한글인터넷주소만으로 충분히 홍보 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후 홍보 및 이벤트에서도 지속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날씨가 쌀쌀해짐에 따라 에어캐나다에서도 겨울기획상품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캐나다는 겨울철 스포츠 마니아에겐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스키, 빙판골프, 개썰매 등 겨울스포츠를 맑은 공기와 천혜 자연 속에서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오로라 관광도 빼놓을 수 없다. 극지방 상층 대기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방전현상인 오로라는 옐로우 나이프 등 캐나다 중북부 지역에서 9월 부터 4월까지 관찰할 수 있는 자연의 신비로운 현상은 관광객들에게 캐나다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더할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한다.

현재까지는 사이트 오픈 초기로 많은 정보를 담아내지 못하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이트를 업데이트 해 추후에는 여행 정보와 상품 예약을 온라인에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소비를 주도하는 20, 30대 젊은 세대를 주요 타깃으로 삼아 저렴하고 실속있게 다녀올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도 많이 소개할 예정이다. ‘‘http://캐나다관광’의 경쟁력은 다름아닌 콘텐츠 그 자체’라는 김미경 실장의 말처럼 알찬 콘텐츠와 이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캐나다 전문 포털사이트로 성장해나갈 ‘http://캐나다관광’의 모습을 그려본다.

넷피아가 뽑은 이 달의 한글인터넷주소 베스트

http:// 전남도청 http://오승환 http://노동부 http://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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