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0일 넷피아는 대한민국의 정보통신부(MIC), 정보문화진흥원(KADO), 불가리아
교통통신부(Ministry of Transport & Communication, Republic of Bulgaria), 정보통신진흥원(ICT Development Agency) 등이 협력하여 불가리아에 오픈한 '인터넷프라자' 개관식에 참가하였습니다.
이 행사에는 불가리아의 교통통신부의 장.차관, 정보통신진흥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및 기자들이 참가했고, 한국에서는 손연기 정보문화진흥원장, 최영해 정보통신부 국제협력과장, 정재식 불가리아 주한대사 및 노은천 넷피아 상무가 참석했습니다.
개관식에서 넷피아는 인터넷프라자에서 불가리아어로 구현 가능한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를 시연했으며, 2005년 1월로 예정된 향후 정식 서비스 일정을 발표하여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불가리아의 현 부총리 및 교통통신부 장관인 니콜라이 바실레브는 이날 축사에서 "불가리아의 정보격차해소 및 IT발전을 위한 도약의 첫걸음으로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인터넷프라자가,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불가리아어 인터넷주소 솔루션이 지대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다시 한번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한 불가리아 교통통신부 차관은 본인의 이름을 컴퓨터의 인터넷주소창에 불가리아어로 입력 후 바로 자신의 홈페이지로 연결되는 것을 보며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정보접근성 향상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앞으로 2005년 상반기에는 불가리아 국민들이 불가리아어 인터넷주소 활용 및 등록이 모두
가능해질 것으로 보여, 유럽에서는 처음으로 상용화 되는 자국어인터넷주소인 불가리아어 인터넷주소 서비스는 불가리아 정부의 전자정부 구현은 물론, 인터넷 사용의 활성화와 정보격차 해소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 넷피아는 그리스, 터키, 몽골, 아르헨티나 등 세계 각 국 자국어인터넷주소 서비스
오픈을 추진하여, 2005년을 '글로벌 넷피아' 를 위한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