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운영센터입니다.

넷피아는 오는 7월부터 기업명(브랜드) 최상위 도메인 등록대행을 시작합니다.

최상위 도메인(예: .kr, .com, .org, .asia 등)은 그동안 국제적으로 나라 또는 특정 지역 그리고 국제 단체 등을 나타내는 인터넷의 도메인 이름을 일컫는 것으로 국가 최상위 도메인(Country Code Top-Level Domain, ccTLD)과 일반 최상위 도메인(Generic Top Level Domain, gTLD)로 분류됩니다.

지난 6월 19일부터 24일까지 싱가폴에서 열린 제41차 ICANN 정례회의에서 일반 최상위 도메인 도입이 승인됨에 따라 기업들은 자사 이름(브랜드)으로 된 최상위 도메인으로 자사 도메인을 운영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일반 최상위 도메인 도입이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는 .netpia, .kt, .lg, .sk, .daum, .gs, .kbs, .sbs, .mbc, .nate 등의 최상위 도메인을 기업이 직접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유적으로 설명하면 그동안은 “.com”, “.net” 밑에 세들어 사는 도메인 이름이었다면 앞으로는 자사 브랜드인 “.OO”으로 자사 도메인 사옥을 짓는 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넷피아는 지난 16년간의 국제도메인 사업 경험과 ICANN 등 국제행사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의 주요기업 및 중국, 일본, 아시아 각국의 최상위 도메인등록 대행에 나설 계획입니다.

인터넷 초기인 1996년경 기업들은 자신의 도메인을 확보 할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당시는 도메인이 무엇인지 아는 기업이 몇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넷피아는(구:ibi) 그당시 기업 도메인 등록하기 운동을 통해 국내의 유수의 대기업 도메인을 확보하여 우리나라의 중견기업과 대기업이 .com .net 등 도메인을 도메인스쿼터(선점가로채기)들에게 빼앗기지 않도록 하여 많은 국내 기업들의 정보화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넷피아가 최상위 기업 도메인 등록에 나선 이유 역시 이와 맥을 같이 하는것으로 국내 기업의 최상위 도메인을 선점 당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국내 주요 대기업의 브랜드는 영어 알파벳 축약을 사용하여 다른 나라의 국가 최상위 도메인과 충돌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SK의 경우 슬로바키아(Slovakia)의 “.sk”와 LS의 경우 아프리카 레소토(Lesotho)의 “.ls” 가 현재 국가 최상위 도메인으로 지정되어 있는 등 일반 최상위 도메인 등록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아울러 넷피아와 자회사 IBI는 지난 2008년 8월 제1차 최상위 도메인 포럼에 이어, 오는 7월 8일 오후 3시부터 여의도 전경련국제경연원 회의실에서 제2차 최상위 도메인 포럼을 열고 일반 최상위 도메인 등록에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기업들의 신청을 지원하는 행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넷피아와 자회사 IBI는 앞으로도 최상위 도메인 등록과 관련된 정보를 홈페이지에서 수시로 안내할 계획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1. 넷피아(구 I B I)는 1996년 "국토는 좁지만 사이버 영토는 최대로" 라는 모토 로 국내의 대부분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도메인 등록을 대행하여주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에 비하여 우리기업이 자신의 영문도메인을 다른 사람이나 다른 나라에 빼앗기지 않게 하여 한국 기업들이 인터넷으로 글로벌 사업을 할 수 있게 도운바 있습니다.

2. 지난 2008년 8월 26일, “인터넷주소 완전개방에 따른 기업의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제1차 최상위 도메인 포럼을 개최하였습니다. 이어 오는 7월 8일, 제2차 최상위 도메인 포럼을 개최합니다.

3. 제2차 최상위 기업 이름 도메인 포럼 안내
   장소: 전경련국제경영원 회의실
   일시: 2011년 7월 8일(금), 오후 3시~6시
   문의: 02-366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