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 IT 기업 삼성의 본사가 한국의 서울에 있다. 그동안 글로벌 기업 본사를 방문하기 위해서 대부분 미국, 유럽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그런데 지금은 세계인이 한국행 비행기를 타야 한다.
이 얼마나 설레고 가슴 뿌듯한 이야기인가? 바로 우리가 그것을 이루었다. 정보화 사회를 리드한 까다롭고 슬기로운
지식정보 소비자인 국민이 있기에 가능했다. 약 15년 전 “GE의 주식을 팔면 한국의 상장사 모든 주식을 살 수 있다”고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때 한국에도 GE 같은 기업을 만들자고 한 후 불과 15여년 만에 세계 1등 IT기업을 만들었다.
“혼자 꿈을 꾸면 꿈이지만 함께 꿈을 꾸면 현실이 된다고 하였다.”
전 국민의 가슴을 설레게 한 20년 전 꿈이 국민적 동기부여가 되어 우리는 멋지게 성공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숨 돌릴
여유도 없이 그만한 위기도 함께 하고 있다.
20년 전 비전을 현실로 만든 대한민국. 이제 그 다음은 무엇일까? 바로 4차 산업이다.
4차 산업(Quaternary Industries)이란 뭘까?
최근 언론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기사가 많다. 하지만 그것이 3차 산업 다음의 4차 산업인지 2차 산업의 4차
산업혁명인지 구분할 필요가 있다. 2차 산업(Secondary Industries)은 1차 산업(Primary Industries)을 기반으로
만들어진다. 3차 산업(Tertiary Industries)은 1차, 2차 산업을 기반으로 형성된 산업이다.
4차 산업
(Quaternary Industries)은 1차, 2차, 3차 산업이 혁신적 기술과 함께 가상공간을 통해 산업간 컨버전스된 산업이다.
1차, 2차 산업의 종사자가 혁신적 기술과 함께 사이버 공간과 연동되어 직접 또는 협업으로 제조, 가공, 유통과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컨버전스 산업(Convergence Industries)이다. 즉 기존 1차, 2차, 3차 산업이 혁신적 기술과 인터넷으로
(가상공간과) 융합, 산업간 컨버전스되어 시공간을 초월한 신산업(Industry 4.0)으로 융합 발전된 산업이다. 2차 산업이
3차 산업혁명인 컴퓨터 출현 이후 인텔리전트한 혁신적 기술과 인터넷의 가상공간과 융합하여 4차 산업혁명을 일으켜
3차 산업 다음의 4차 산업이 가능하게 되었다.
4차 산업은 구체적으로 이렇다.
#1.영화 인터스텔라처럼 시공간을 초월하고 산업간 초월하여 1,2,3차 산업이 융복합으로 같은 시간대의 타임라인에서
공존할 수 있는 시공간이 융복합화 되는 산업.
#2.혁신적 기술의 발달로 지식정보화를 넘어 인공지능 사회, 인공장기 사회로 사람과 기계가 컨버젼스되는 의료 혁명이
일어나는 산업.
#3.혁신적 기술로 After 서비스에서 Before 서비스로 고객과 소비자의 원목적과 참 가치에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공급자와 소비자가 컨버젼스되는 산업.
#4.빅테이터 기술로 패턴 분석, 응용 기술로 미래의 일어날 일에 미리 대비하여 사전적 조치를 할 수 있는 과거와 미래가
컨버젼스되는 산업.
#5.지식정보화 사회에 기반한 산업으로 정보를 얻는 도구는 각 나라의 언어이고 언어자원이 경제 자원인 산업.
#6.가상공간인 사이버농지의 개척으로 시공간을 초월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되는 산업.
1,2,3차 다음의 4차 산업은 지식정보화 없이는 불가능하다.
단순 지식정보화만으로는 4차 산업을 리더할 수가 없지만 지식정보화, 지능화, 가상공간과 연동한 글로벌화로 1,2,3차
산업을 고도화할 때 새로운 4차 산업을 리더할 수 있다.
“공업화로 대변되는 2차 산업은 영국이 주도하였다면 지식정보화, 인공지능화 산업사회로 대변되는 4차 산업
(Quaternary Industries)은 대한민국이 주도하자.”
생각의 프레임을 바꾸면 세상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20년 전 꿈을 현실로 만든 멋진 대한민국, 20년 후를 위한 멋진 꿈을 함께 꾸자.
"(앞선)정보화를 기반으로 4차산업을 리드 하자"
역사적으로 신기술이 일자리를 대체 했지만 신기술로 연 새로운 산업은 폭발적으로 일자리를 늘려왔다.
신기술이 일자리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신기술로 일자리를 만들 방법을 찾지 못할 뿐이다.
새로운 일자리 이슈는 사회 각 분야 리더가 기존의 왜곡된 헤게모니의 벽을 넘지 못하여 새로운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끌지 못하거나, 기존 기득권이 그 패러다임 이동을 막고 있기에 일자리 절벽을 급격히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절벽을 비스듬히 하면 절벽이 아닙니다. (^0^)@ - 이판정 - 넷피아 대표이사/Founder
언론보도 :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6&no=21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