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는 지난 6 여년간 인터넷주소 한글화를 위해 정진하여 왔습니다. 지난 몇 년간 마이크로소프트 관계사인 리얼네임즈와 경쟁할 때에도 안정적 국내시장을 보호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여왔습니다. 넷피아는 심한 누적적자 상황임에도 국내 등록자의 안정적 한글인터넷주소(이하 한인주) 이용을 위하여 개인형 한인주는 1년에 1만원을, 기업형 한인주는 2년에 10만원을 고수, 유지하여 왔습니다. 반면, 미국의 경쟁사인 리얼네임즈는 개인의 경우 넷피아의 21배인 21만원을, 기업의 경우 2년에 42만원을 받아 넷피아보다 4배 이상의 가격을 책정한 적이 있습니다. 그 후 많은 국민과 네티즌 여러분의 도움으로 국내시장은 넷피아가 한인주를 통일하였습니다. 그 이후에도 가격을 인상하지 않고 예전 같은 동일가격을 유지하여 왔습니다만, 이제는 한인주 및 한글e메일주소의 전국민 사용을 위한 계몽을 적극적으로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개인형 한인주 연간 1만원, 기업형 한인주(예:삼성전자) 연간 6만원의 이용료로는 근본적인 한계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등록자 및 이용자들의 설문조사 결과 이구동성으로 한인주 이용자의 활성화 필요성을 지적하고 있지만 상기와 같은 가격정책으로는 기업운영과 한인주 활성화의 근원적 위협이 되고 있어 기존 가격을 인상할 것인가 아니면 다른 특단의 조치를 취할 것인가를 두고 넷피아 운영진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안정적 기업운영과 한인주 활성화 그리고 한국의 자국어인터넷주소 종주국화를 위하여 넷피아의 전 경영진은 세계 자국어인터넷주소 국가별 주도권 싸움에 배수의 진을 치기로 최종 결정하였습니다. 그 일환으로 그 동안 넷피아가 자금경색 등으로 파산 일보직전까지도 판매하지 않고 유보하여 두었던 최고인기 일반명사형 유보어 등을 합리적인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경매방식으로 전격해제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많은 논의 끝에 합리적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경매방식을 채택한 이유는, 첫번째, 인기 한인주의 시장가격 평가. 두번째, 개인형과 기업형의 연간 가격인상 요인 대체. (가격인상 억제효과) 세번째, 합리적인 시장가격 - 사이버스쿼터(인터넷상의 매점 매석자)의 매점매석 방지. ※ (사이버스쿼터에 의한 한인주의 매점매석은 한인주 활성화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등록된 한인주는 실사용자가 등록하여 해당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고 그 한인주를 홍보함으로써 한인주 전체시장을 성숙시키는 시너지효과가 있으나, 고가로 판매하거나 또는 미리 선점만하여 두고 해당 한인주를 활용치 않거나 주소로서 같이 홍보를 하지 않으므로 전체 한인주 활성화에 큰 장애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사이버스쿼터가 인기 한인주를 매점매석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다량의 도메인 또는 한인주를 등록시 해당 스쿼터에게 현 등록비로는 가격부담이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도메인의 매점매석을 방지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가격 장벽인 것을 알고는 있지만 시행하지 못한 이유는 선의의 일반 등록자에게 부담이 되고 전체 인터넷 발전에 저해가 되기 때문에 쉽게 적용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닷티브(.tv) 등은 '일반명사.tv' 등을 최고가격인 50만달러(약 6억원)에 형성해 놓고 매점매석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tv 등록비용 보기 ▶▶ 네번째,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종주국화를 위한 기반 확보 다섯째, 한인주 안정화 및 활성화를 위한 토대 구축. 상기와 같은 사유로 그 동안 3년 이상 판매하지 않고 유보하여 두었던 넷피아의 마지막 보루인 미래형 자산을 전격 해제하게 되었습니다. 기억하기 쉬운 인기 명사형 한인주를 확보하시어 하시는 사업의 쉬운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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