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인터넷는 기본적으로 자유공간입니다. 물론, 그에 따른 책임이 있다면 책임을 져야 할것입니다.
--> 도메인은 초기에 선점, 성인사이트 문제로 많은 홍역을 치렀습니다. 하지만, 인터넷이 사용자의 사용습관에 민감하게 반응하기에 몇 년이 지나자 자연 정화되어 갔습니다.
--> 넷피아는 서비스 초기부터 지속적으로 실권리자에게 등록안내, 음란유해어 및 사이트의 차단을 해왔습니다(웹클린 무료보급,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서 음란하다고 결정하는 즉시 한글주소의 등록말소 등의 기본정책수립 시행,)
--> 여러분도 기억하실 겁니다. 정부기관의 강력한 성인사이트 정화 노력으로 인하여, 성인컨텐츠를 노출하는 사이트는 성인인증을 강제하도록 법률이 만들어지자 이것이 정화 되었습니다. 특정기업에서 성인사이트를 차단한다고 해서 그것의 접속을 근본적으로 막을 수는 없습니다.(한글도메인을 통해서도 성인사이트에 접속이 되고 있으며 이 역시 한글도메인을 없앤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현재 국내의 수많은 사이트에서 무차별적으로 성인정보가 노출되어 있습니다.) 넷피아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는 노력과 더불어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등록을 보류하는 단어를 계속 확대해 가고 있습니다.
--> sex.co.kr이 등록보류가 해제되어 등록신청이 어마 어마 하였다는 것을 여러분도 기억하실 것입니다. 정부산하기관에서 성인사이트를 조장한다고 누구도 그것을 안티 하지는 않았습니다. 성인어를 등록 받는다는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그것은 그 주소를 통해 연결되는 사이트의 운영자가 얼마나 잘 활용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내용을 등록인에게 계도하는 활동을 넷피아는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왔습니다.
--> 넷피아는 과거에도 음란유해사이트 차단을 위한 노력을 해왔고, 앞으로도 이러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 입니다.
2. 인터넷주소의 등록정책과 검색(키워드)의 등록정책은 다릅니다.
주소를 표방하면서 그 어느 곳도 사전검열을 하여 등록여부를 결정하는 것을 보지 못했습니다. 왜 등록자의 의도를 미리 재단하여 그것을 누군가가 결정하여야 합니까? 또한 이 판단을 한 책임을 등록인에게 전가합니까? 이것은 문제가 없고 사전검열을 하지 않은 것을 지적하는 것이 오히려 잘못되었다고 생각됩니다.
넷피아도 한글주소는 (적어도 3년 이상) 실시간 선등록을 받지 않았습니다. 이를 위해 막대한 광고비용, 홍보, 내용증명, 등기우편, 직접방문, 전화안내를 한 후에 선접수 선등록을 시행하였습니다. 또한, 주소는 등록된 것이 많을수록 연결되는 것이 많을수록 더 활성화 되지 않겠습니까? 전체 등록 한글주소 중 0.1% 미만이 성인컨텐츠로 간다고 해서, 실권리자에게 안내를 하였음에도 등록을 하지 않았는데 이것을 등록기관(넷피아)의 문제라고 치부하는 것은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수 년전 전직원이 둘러앉아 실권리자에게 공문을 보냈던 것이 작금의 상태에서 무시되는 것 같아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넷피아에서 등록을 보류하는 단어는 수십만 개입니다. (넷피아가 사회공익적 측면, 주소의 공공적서비스 측면을 무시하였다면 이렇게 등록보류 단어가 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익만을 생각하였다면 수십억원의 비용과 기회비용이 들어간 웹클린을 운영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렇게 그 동안의 노력이 무시된다면 왜 그 많은 유보어를 등록을 보류하였는지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넷피아가 구글모델을 전환검토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하시지만 적어도 의미미부합, 성인컨텐츠 차단을 위한 정책에는 더 도움이 될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