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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피아 옹호가 소수의견이라는 겁니다.
۾   이만재 ȸ 4685
Խ   2007-02-22 오후 1:07:00
 

1. 민주주의를 열창하시는데,,,,,,다른 의견이 공존할 수 있는 거 맞습니다. 저도 하나의 의견이고 님의 상반된 의견도 공존되고 있는 의견입니다. 님의 의견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님의 의견에 대한 나의 비판이나 비평입니다. 민주주의일수록 더 많은 비판들이 오히려 존재할 수 있는 것이지요.

다만 의견에는 소수의견과 다수의견이 있습니다. 다수의견을 확보할때 하나의 지침이 됩니다. 그렇다고 소수의견이 완전 무시당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여러정황을 볼때 님이 소수의견입니다.

2. 도둑 예가 잘못되었군요. 케이티가 도둑이고 넷피아가 피도둑입니까? 두 회사 모두 그냥 이윤을 추구하는 경제논리상의 회사일 뿐입니다. 왜 넷피아를 지켜야합니까?

3. 저도 제권리를 찾고 싶어합니다. 그러니 이렇게 관심있는 글도쓰고 다른사람 의견도 확인해보고 싶어하는것아니겠습니까? 권리를 찾는 방식이 다를 뿐입니다.

두종류의 입장이 있는것 같습니다.

(1) 님과 같이 넷피아를 회복하여 귀하의 한글주소의 효용성을 예전과 같이 하고 싶은 그룹......아마 중요한 키워드를 보유한, 또는 그 키워드에 상당한 광고비를 쏟아부은 사람들...그래서 현재의 상황을 인정하고 싶어 하지않은 사람들....

(2) 저와 같이,,,,,,(1)의 가능성이 없음을 인정하고, 대책을 요구하는 그룹. 한글주소의 가치가 하락하였으니 그만큼의 환불을 정당하게 요구하는 사람들.... (1)과 같이 생각하였으나 그게 아님을 서서히 깨닫고 환불이나 배상을 요구하는 사람들...

(!)의 성향의 사람들은 원중씨를 포함하여 10% 정도(후하게)에 불과합니다. 여기저기 다녀보며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가슴을 열고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원중씨야말로,, 자신의 의견이 대세성이나 대세성이 없음에도 타인에게 강제로 요구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남을 비판할 때는 수긍시킬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님에게는 고도로 빈정대는 것외에는, 와닿는, 충실한 이유가 없습니다.






=========================== 원본글 ===========================
옳고 그름의 가치 판단을 이만재님께서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나의 생각은 옳고 상대의 생각은 틀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발전을 해하는 가장 큰 요인 중에 하나인데, 감사하게도 이만재씨는 그렇게 생각하시는군요.

참으로 대단하십니다. 그 옛날 총 맞아 죽은 모모씨가 살아돌아온다면, 이만재씨를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고 추켜세워 줄 것입니다. 아마도 경호실장이나 비서실장 정도는 시켜줄 것 같습니다.


....집에 도둑이 들어 모아둔 재물을 훔쳐갔다고 가정해 봅시다.

아버지는 재물을 왜 제대로 숨겨놓지 않았냐고 어머니를 타박하십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남자가 되어서 도둑 하나도 감당하지 못하느냐고 맞섭니다.

이번에는 자식들이 엄마, 아빠는 왜 재물을 모아서 우리를 공포에 떨게 했냐고 마구 성질을 부립니다.

그러더니 온 가족이 뒤엉켜 니가 잘했니, 네가 못했니 하면서 서로 헐뜯고 싸우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싸우는 사이 재물을 훔친 도둑은 아무도 찾지 못하는 곳으로 도망을 갔습니다...

이 가족이 제대로 된 가족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먼저, 집에 도둑이 들었으면 온 가족이 합세하여 도둑을 제압하든지, 이게 어려우면 도둑이 멀리 도망가지 전에 경찰에 신고를 해야 되지요. 도둑을 잡고 재산을 도로 찾는 게 급선무인데, 이 가족은 그것은 망각한 채 당장의 감정만 앞세우는 바람에 자신들의 재산을 모두 잃었습니다....


이석봉씨나 이만재씨는 아마 위의 저 가족들처럼 그런 걸 원하시는 같습니다. 그러나 저나 대다수의 한글주소 사용자들은 그런 걸 원하지 않을 겁니다. 자신의 것을 스스로 지킬 의지가 없는 사람은 어느 누구도 도와주지 않는 법입니다.

자신의 권익을 지키려면, 힘을 키워야 하고, 이것이 모자랄 경우에는 여러 사람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이석봉씨나 이만재씨는 자신의 재산을 지킬 의지가 별로 없어 보이는 것 같으니, 그냥 지켜만 보십시오. 쭈~~욱!!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만재님 설 명절 잘 보내십시오.
۾ IP   ۾ IP Ǹ, ֽ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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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들 설명절 가족들과 즐겁게 
  제가요즘 글을 지켜보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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