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님께
고객님의 한글주소가 kt라인에서 kt로 돌려지고 있는것에 대하여 매우 화가 나리라 생각 됩니다.
고객님
만약
지금 고객님이 쓰고 계시는 휴대 전화를 중단하여 114 안내로 보낸다면 고객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휴대전화를 신청한 대리점에 항의 하시겠습니까?
전화망에서 아무런 고지 없이 일방적으로 자회사인 114로 돌리어 남의 전화를 가로채는 곳에 이의를 제기 하겠습니까?
한글주소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미 10년동안 사용된 고객님의 한글주소 입니다.
넷피아의 한글주소가 아닙니다.
고객님의 상호이며 브랜드라고 생각 됩니다.
그런 자신의 브랜드를 침해하는 것에 대한 책임은 침해자가 있는것이지
브랜드를 등록한 특허청이 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의 본질을 정확히 알려드리고 이해 시켜 드리지 못한 저희의 불찰도 있지만 저희는 수차례의 공지를 하였고 수차례 메일로 kt사건의 부당함을
알려드렸다고 생각 됩니다.
물건을 구매하여 경제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 그 물건을 훔처간자가 있다면 그물건을 훔친자를 그러지 못하게 하여야지 그 물건을 구입한 가계에 가서 항의한들 무슨 방안이 나오겠습니까?
해당 가게 역시 고객관리 차원에서 그 물건을 찾는데 최대한 협조를 할 수는 있지만 직접 그 물건을 침해하지 못하게 하는데는 근본적 한계가 있습니다.
저희의 잘못이라면 이땅에 한글인터넷주소를 만들어 보급한 죄? 일 것 입니다.
www만 가능한 인터넷주소를 한글로도 가능하게 만들어 보급하였지만
그것을 무임승차하여 부당이득을 누리는 자가 더 큰소리치는 세상인데
저희인들 더이상 어떻게 할 방법이 없습니다.
한글주소는 포탈의 키워드 광고와 달리 연간 정액제의 한글주소 확보 비용을 수수료로 받고 있습니다.
사용량이 많으면 그많큼 돈을 더받는 구조가 아닙니다.
그래서 한글주소 사용범위가 넓어지면 전국민이 편해지는 그런 구조 이고 이것은 바로 고객님의 재산권이 그만큼 커지는 것을 의미 합니다.
도메인처럼...
고객님의 온라인상의 브랜드인 재산권이 커지게하는 것은 고객님 스스로 권리를 지키지 않으면 아무도 그것을 지켜주지 않는다는 것 입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한글주소는 벌써 10년이나 서비스중인데 이것을 갑자기 kt에서 자회사로 돌리는 것은 넷피아의 재산을 침해 하는 것이 아닌 바로 고객님의 재산을 침해 하는 것 입니다.
고객님의 이해를 돕기위하여 직설적으로 글을 쓴 것에 대하여 양해를 구합니다.
저희 역시 한글주소 사용환경 확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에 대하여 고객님의 재산권을 넓히는 작업에 고객님께서도 동참하여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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