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명사형 한글인터넷주소를 해제하면서 업계 최초로 도입한 경매방식, 그에 따른 인터넷주소의 합리적인 분배 등 넷피아는 자국어인터넷주소라는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개척자로서 인터넷주소의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분배를 위해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해왔습니다.
1, 2차 경매에서 보여준 참여자들의 뜨거운 관심(약 4,000명이 경매 참여)으로 한글인터넷주소가 대중 속으로 뿌리 깊이 내리게 되었으며, 경매방식을 통하여 그 누구도 가늠하지 못하였던 한글인터넷주소의 시장가치를 파악할 수 있음과 동시에 실수요자에게 분배될 수 있는 가능성도 보여 주었습니다.
한글인터넷주소의 가격을 누가 얼마로 정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에서 합리적인 시장가격이 형성되는 경매는 가장 적절한 방법이었습니다. 또한 경매는 선접수 선등록에 따른 비효율적인 분배 문제도 해소할 수 있었으며, 실수요자에게 한글인터넷주소가 분배되면서 한글인터넷주소의 활성화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지난 3년간 넷피아가 적자를 감수하면서까지 유보하여 왔던 일반명사형 한글인터넷주소 해제의 가장 큰 목적은 실명 인터넷주소가 아닌 일반명사형 한글인터넷주소의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분배로서, 가능한 한 실수요자가 등록하고 사용함으로써 한글인터넷주소의 활성화와 함께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 조성을 이루고자 함 이었습니다.
이제 그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그 첫번째 신호탄으로 공격적인 국내 마케팅 및 해외 마케팅이 전개될 것이고, 아울러 전세계 2백30여 국가의 서비스 데이터베이스와 80개 언어코드를 한국에 구축된 자국어 인터넷주소 인프라에 담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세계 최초로 자국어로 된 인터넷주소를 사용중인 한국의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며, 자국어인터넷주소의 세계화와 기술종주국으로서의 발전을 더욱 적극적으로 도모할 것입니다.
이번에 비영어권인 중국, 태국에 이어 영어권인 미(美) 하와이 지역까지 자국어인터넷주소서비스가 개시되게 됨으로써 이제 자국어인터넷주소의 필요성 확산과 세계적 활성화는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이에 넷피아는 주옥 같은 한글인터넷주소를 다시 엄선해 3차 경매를 시작하면서 한글인터넷주소 활성화에 큰 활기를 불어 넣으려 합니다.
1,2차 경매에서 보여주신 참여자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에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넷피아는 전국민들에게 한글인터넷주소를 알리고 한글인터넷주소와 한글e메일주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