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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H 통해 내주 중 최종선정
л  디지털타임스(심화영)  2006-09-22
 
KT가 인터넷 주소창을 활용한 `한글검색서비스' 사업에 나서기 위해 KTH를 통해 사업자를 다음주 중 공개입찰 방식으로 선정한다고 21일 밝혔다.

국내 최대 기간통신망 사업자인 KT(대표 남중수)는 내달 9일 넷피아와 맺어왔던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 계약기간이 만료된다. 따라서, KTH(대표 송영한)를 통해 지난 19일 한글키워드 서비스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공개입찰을 실시했으나 계약조건 등이 맞지 않아 유찰됐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DNS(domain name system) 기반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한글인터넷주소업체로는 디지털네임즈와 넷피아가 있고 이 중 디지털네임즈는 제안서를 이미 제출한 상태다. 반면 넷피아 측은 `아직 제출하지 않았지만 고려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번 공개입찰에서 KTH는 주소창 한글검색결과의 약 90%를 파란닷컴 페이지 검색결과로 노출시킬 것을 조건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글 검색에 따른 트래픽을 KT의 대표 포털 및 MCP 역할을 맡고 있는 KTH에 전달해 그룹내 시너지를 극대화시키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따라서, KTH는 KT가 DNS 환경에서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데 최대한 기여할 수 있는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일반명사'의 한글 키워드를 파란 검색 사이트로 연결시킬 경우 파란닷컴의 트래픽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H는 KT의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인터넷주소창에 한글 입력시 파란닷컴의 검색결과를 노출시키는 서비스를 기획해, 이르면 10월 중 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그동안 넷피아와 제휴해 인터넷 주소창에 한글 키워드를 입력하면 해당 인터넷 홈페이지로 연결시켜 줬다. KT 측은 "한글 키워드를 해당 사이트로 연결시켜주는 서비스의 경우 고유명사는 상관없지만, `짜장면'이나 `부동산' 같은 보통명사의 경우 고객의 불만이 적지 않았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 대해, 주요 한글인터넷주소서비스 업체들은 "한글주소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의 사전동의 없이 메가패스를 이용한다는 이유만으로 서비스를 변경하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파란닷컴 검색결과를 원하지 않는 사용자가 있을 수 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들은 최대 고객인 KT의 요구에 대해 "단계적으로 등록자의 아쉬움을 해소해 가는 방향으로 KTH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심화영기자@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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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글도메인 분쟁 일단 넷피아 판정승  
  KT-KTH 손잡고 주소창 검색서비스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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