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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통일기금’ 전달
 
넷피아 한글인터넷주소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통일기금' 전달
-2004년에도 지속적인 통일 기금 조성-

 

 
넷피아는 2004년 1월 1일 시무식 행사를 통해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에 지난해 11월부터 모금해온 통일 기금 1천1백45만원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15억원 예산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연간 500만병 생산 규모의 북한 수액제공장 건설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수액제공장은 평양시 낙랑 구역에 소재하고 있는 정성제약 내에 건설중이며 현재 약 40%의 건축 공정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홍상영 부국장은 "2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1천1백45만원이라는 기금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는 북한 어린이 1만4천여명이 한달간 식사할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민족의 앞날을 위하는 넷피아의 통일 의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넷피아는 올해 경영 방침을 "핵심 역량에 의한 부가가치 극대화"로 정함에 따라, 관련 매출 극대화가 기대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올해에도 변함없이 개인들이 개인이름형 한글인터넷주소를 등록하면 등록 수수료 중 50%를 지속적인 통일 기금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넷피아 이판정 사장은 "올해에는 한글인터넷주소 인프라가 완성되는 한해입니다. 이에 따른 한글e메일주소도 올해안에 전국민에게 확산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에 개인이름형 한글인터넷주소도 더욱 더 확산될 것이고,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통일 기금액도 상대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글을 통한 통일 기반 조성에 넷피아가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온국민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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