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피아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미국 산타클라라에서 열린 ISPCON
전시회에 미주법인과 본사가 공동으로 참가하여,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습니다. 해마다 연 2회 개최되는 ISPCON은
미국의 모든 주요 통신사업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련 업계의 전망을 논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맺을 수 있는 장으로서
SBC, MCI, Earthlink, Level 3 등 주요 통신 사업자들을 포함한 많은 기업에서 참가하였습니다.
이번 ISPCON 행사를 통해서 넷피아는 자국어인터넷주소의 미주시장 진출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확인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SBC, Earthlink, MCI, Level3 등을 비롯한 현지 ISP 및 제휴 관련
업체, 캘리포니아 ISP 협회 (CISPA)와 넷피아의 주요 상품인 자국어인터넷주소 및 다양한 고부가가치 사업모델에
관한 열띤 협의가 진행되었습니다.
특히 자국어인터넷주소에 키워드 광고 기능을 결합시킨 비즈니스 모델은 ISP를 위한 수익 창출 모델로서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으며, ISP 와의 제휴를 통한 윈-윈 전략으로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는 획기적인 아이디어로서 각광을
받았습니다.
넷피아 이판정 대표이사는 2005년에 미주와 영어권 국가들로의 진출 준비를 완료하고 향후 1~2년내에 미주법인을
넷피아 인터내셔널로 승격시켜 글로벌 넷피아로 발돋움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한 대형 ISP와의
제휴를 통한 미 전역 서비스 모델과 다수의 소형 ISP들과의 제휴로 인한 지역적 서비스 모델을 병행하여 최대의
효과를 거둔다는 구체적인 사업 전략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최근 자국어인터넷주소가 비영어권 국가들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넷피아는 이번 ISPCON을 계기로 대표적
영어권 국가이자 라틴계 언어 전시장인 미국 시장에 적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 선보임으로써 전세계 모든
언어권에 자국어인터넷주소를 심는 또 하나의 전기를 마련하였습니다.